안녕하세요?! 접니다..
내일이면 일본출장길에 다시 오릅니다. 한달채 안되어서 다시 방문하는건
구입해둔 제품을 해외배송을 시켜야 하기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동 경로가 맞아서 부천과 송도를 다녀왔습니다. 샬로트페리앙 이라는 아주 값비싼 사이드 보드위에 너무나도
멋있게 마란츠7과 8B 와디아 시디 플레이어와 가라드301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탄노이 레드모니터로 스피커를 업그레이드 하셨고. 클래식에 더 잘맞는다고 하셔서 이렇게 셋팅했던지
전혀 불만족이 없으시네요. 무엇이든 교감을 통하고 수백번의 학습효과를 발판삼아서 매칭이나. 셋팅에 불만이
없도록 만들어 드리는게 제 일 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작년과 올해는 그렇게 만족해주시는 손님분들이 많아지셔서
참 기분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실 시스템 이에요. 스피커셀렉터로 혼타입 스피커와 탄노이로 번갈아 가며 듣고 계십니다.
서재 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 관짝 같은 스피커는 스타인웨이 라는 유명 피아노 브랜드에서 나온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 입니다.
CD플레이어 프리파워 까지 셋트로 나온 제품이고
나름 풍만한 저역과 스케일감은 1억대가 넘는 시스템에 제법 흉내를 내는듯 합니다
빈티지가 너무 싫으시거나 하이앤드나 새것을 좋아하신다면 제게 말씀주시면 저렴히
양도받으실수 있게 소개해 드릴게요:)
.
거기에 마란츠 튜너와 EAR834P를 포노엠프로 물리고 마이크로 BL111을 턴으로 두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경로가 맞아 오랜만에 저를 너무나 좋아해주시는 손님분 오피스에 왔어요
손님분은 출장중이시라 안계셨고 시간이 맞아서 갈일이 있으면
제가 비밀번호 열고 들어가서 제집마냥 편히 앉아서 음악도듣고 틀어진게 있으면 맞춰드리곤
합니다.
여전히 좋습니다. 이 공간은 자리를 확실히 잡았습니다. 넓고 고요하고 소리의 음장이나 분위기
모두 흡족하게 재생해주고 보여주는곳 이에요.
시스템은 완벽하고 탄노이와 JBL이 너무나 열심히 일을 잘 해내고 있어요.
빈티지는 사용하면서 사후에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먼지 잘 안쌓이도록 길고 가벼운 솔뭉치로 살살 닦아주세요.
내가 사랑해주고 아끼는 만큼 기기들의 사후 컨디션은 다를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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